[정선 단신] 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자두 과원조성 확대 추진 등

박하림 2021. 9. 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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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대한민국 명품 고랭지 정선사과와 자두 과원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선 고랭지 명품사과와 자두는 산간지역의 특징인 밤과 낮의 온도차이로 높은 당도와 좋은 빛깔, 식감,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건강한 먹거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명품과원(사과, 자두) 조성사업 신청을 오는 10월1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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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자두 과원조성 확대 추진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대한민국 명품 고랭지 정선사과와 자두 과원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선 고랭지 명품사과와 자두는 산간지역의 특징인 밤과 낮의 온도차이로 높은 당도와 좋은 빛깔, 식감,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건강한 먹거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정선사과 생산면적을 확대한 결과 현재 관내 319농가 250ha 규모에서 재배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면적을 늘려 연간 1만톤의 사과생산을 추진해 300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두 생산 면적을 현재 74농가 76ha 규모에서 526톤의 자두를 출하해 약 1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업 경쟁력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선사과의 대표품종 육성 보급을 위해 신품종 '홍금'을 선발, 지난 2015년부터 39농가 16ha의 홍금 재배면적을 조성했고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명품과원(사과, 자두) 조성사업 신청을 오는 10월1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사업 신청 희망 농가는 사업 대상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사과 및 자두 생산기반 시설설치 및 묘목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46회 정선아리랑제 소규모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은 10월14~17일 2021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전환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예상치 못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대면 행사로 인한 군민 불안 요소가 가중됨에 따라 소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는 당초 아라리공원 일대에서 아리랑센터로 장소를 변경해 공연·경연 위주로 진행한다.

읍·면 및 사회단체, 풍물시장, 야시장 및 각종 전시·체험행사는 취소하고 각종 행사 운영도 최소화한다.

아울러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을 병행하며, 정선아리랑제 관람객들은 공연장을 찾는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발매하여 행사 시간대에 맞추어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수를 조정해 입장한다.

올해 축제는 온라인 공간에 가상 축제장을 구축해 오프라인 아리랑 센터 축제장과 연계시켜 운영된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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