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나자 폭증..대구 코로나19 확진자 117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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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대구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19 집담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17명이다.
특히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69명은 달성군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소재 사우나에서 1명(누적 99명)이 추가된 것을 비롯해 인근의 또 다른 사우나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27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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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대구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19 집담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17명이다. 특히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69명은 달성군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다. 지난 20일 이 유흥주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나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87명까지 늘었다. 출입자 명부가 허술해 대구시가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소재 사우나에서 1명(누적 99명)이 추가된 것을 비롯해 인근의 또 다른 사우나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27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도 확진자 접촉이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들도 발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유흥주점 손님 명단 등을 꼼꼼하게 조사 중이며 진단검사 권고 문자도 계속 보내고 있다”며 “추석 연휴 이동과 접촉이 많아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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