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비아이, 항소 없이 집행유예 확정

조혜진 입력 2021. 9.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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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의 형이 확정됐다.

이에 비아이는 1심 판결인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형이 확정됐다.

비아이는 2019년에 지난 2016년 마약류 대마초, LSD 등을 구입, 투약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10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3형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비아이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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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의 형이 확정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비아이 측 모두 1심 판결 항소 기한인 지난 17일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비아이는 1심 판결인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형이 확정됐다.

비아이는 2019년에 지난 2016년 마약류 대마초, LSD 등을 구입, 투약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났다. 당시 그는 마약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비아이는 처음 마약 의혹이 불거진 후 아이콘을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아이오케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올해 6월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3형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비아이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150만원의 추징금과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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