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요로결석 재발률 높지만 30~50대 절반 인지 못해"

김성일 2021. 9. 23.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변 흐름에 장애가 생겨 극심한 통증을 부르는 요로결석은 재발이 많은 질환이지만 이에 대한 인지도는 절반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비뇨의학회가 30~50대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6%가 요로결석의 재발률이 높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발 많은 요로결석, 30~50대 절반이 몰라"

소변 흐름에 장애가 생겨 극심한 통증을 부르는 요로결석은 재발이 많은 질환이지만 이에 대한 인지도는 절반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비뇨의학회가 30~50대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6%가 요로결석의 재발률이 높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또 30~50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요로결석을 노인성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는 비율이 39.4%에 달했고, 무더운 여름 발생 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아는 비율은 42.6%에 그쳤습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응답자의 45.5%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 칼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알고 있기도 했다”며 “칼슘 섭취가 적으면 오히려 요로결석의 원인이 되는 옥살산의 장내 흡수가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