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한국 보자기 세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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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한국 보자기 세계화에 나섰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3일 '자연주의 살림꾼'으로 불리는 이효재 문화디자이너와 한국 보자기 세계화를 위한 문화상품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이효재 문화디자이너와 협력하게 돼 영광"이라며 "문화상품과 콘텐츠 개발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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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한국 보자기 세계화에 나섰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3일 '자연주의 살림꾼'으로 불리는 이효재 문화디자이너와 한국 보자기 세계화를 위한 문화상품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민경 K-BOJAGI 대표, 조 현 대한민국전통보자기본부 대표 등이 참석해 보자기 문화 확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자기를 활용한 문화상품 연구·개발, 제품 생산·판매 등이 추진된다.
또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등 실무적인 협력도 강화된다.
이효재 문화디자이너는 "코로나 시국에도 끊임없이 문화활동을 펼치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보자기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이효재 문화디자이너와 협력하게 돼 영광"이라며 "문화상품과 콘텐츠 개발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재 문화디자이너는 1986년 '효재 한복디자이너' 브랜드를 출시한 후 '왕의 여자', '영웅시대' 등 다양한 드라마 의상 제작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보자기 아티스트'란 길을 개척해 독창적인 매듭과 디자인으로 보자기를 예술작품의 경지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통생활문화부문 명인으로 선정된 그는 2019년 경주엑스포대공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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