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기료 인상, 中企·소상공인 배려해야"

황윤주 2021. 9. 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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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와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 결정에 대해 불가피하지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대한상의는 23일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 전기료가 오르면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유가 상승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이번 전기료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도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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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와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 결정에 대해 불가피하지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대한상의는 23일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 전기료가 오르면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유가 상승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이번 전기료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도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와 한전은 4분기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킬로와트시)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분기(-3원) 대비 3원 상승했다. 정부는 지난 1분기 국제유가 하락세를 감안해 kWh당 3원 인하했으며, 2~3분기엔 물가 안정을 이유로 동결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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