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한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영탁, 톱식스의 선물

황소영 2021. 9.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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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 톱6 출연진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23일과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톱식스의 선물'은 여섯 명이 준비한 레전드 무대들로 채워진다.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국민들에게 힘을 전달하기 위한 흥 꾸러미부터 지난 1년 6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못다한 이야기들이 담긴다.

이번 특집은 '초심을 되찾자'는 의미에서 '미스터트롯'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 선 톱6는 "기분이 이상하게 울컥한다"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한다. 그중에서도 '미스터트롯' 진(眞)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임영웅이 참가하기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댄스 무대를 새로운 버전으로 재구성해 선보일 뿐만 아니라 히트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편곡 버전도 이번 특집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영탁은 지금껏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던 스타일의 찰떡 선곡으로 무대가 끝난 뒤 기립 박수를 받는다. 장민호는 신이 나는 트로트 무대로 한층 흥을 높인 후 댄서들과 함께 꾸민 신곡 '사는게 그런거지'의 무대로 열띤 호응을 자아낸다. '삐약이' 정동원은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를 선곡해 한층 더 성숙해진 막내 파워를 뽐낸다. 김희재는 실제 콘서트에서 입던 의상들을 공수해 어느 때보다 화려한 무대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경연 이후 단 한 번도 부르지 않았다던 자신의 경연곡을 재구성해 눈길을 끈다.

노래방 마스터 대신 풀밴드와 함께하는 고품격 무대들과 더불어 좀처럼 들을 수 없었던 톱6의 속깊은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인터뷰와 연습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특집을 위해 시간을 쪼개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를 준비한 톱6와 함께 흥겹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덧붙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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