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라이브 커머스' 참여 농가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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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요 판매·홍보 프로그램인 '라이브 커머스'가 참여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된 동의보감촌 판매 장터, 산청약초시장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전통시장 대신 장 봐주기'가 농가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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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장보기 인기, 3일간 생방송 1000만원 판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요 판매·홍보 프로그램인 ‘라이브 커머스’가 참여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된 동의보감촌 판매 장터, 산청약초시장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전통시장 대신 장 봐주기’가 농가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산엔 청 쇼핑몰 연계 행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위원회는 약초시장과 동의보감촌 판매 장터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특별히 라이브커머스 ‘빨강 레몬’팀을 초빙해 새로운 방식의 ‘전통시장 대신 장 봐주기’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 3일간 산청에 머물며 총 12회 방송을 진행했다. 판매방송 7회와 네이버 라이브 1회, 그 외 산청 홍보를 위한 방송을 4차례 진행했다.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 장 봐주기 라이브커머스는 3일간 약 1000만원 이라는 높은 판매수익을 올렸을 뿐 아니라 동의보감촌, 약선음식 소개 및 산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판매 장터 참여 농가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이 들어오는 방식이 생소했지만, 제품 판매와 홍보 방식이 정말 다양해졌다는 것을 실감하는 기회였다”며 “판매실적은 물론 젊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과 약초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시도였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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