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신안초 관악부 .. 전국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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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과 신안초등학교에 따르면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제18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신안초 관악부가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안초 관악부는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뒤 무관중 본선 대회에서 지정곡 '율포 행진곡'과 자유곡 'Where Eagles Soar'를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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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과 신안초등학교에 따르면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제18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신안초 관악부가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안초 관악부는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뒤 무관중 본선 대회에서 지정곡 ‘율포 행진곡’과 자유곡 ‘Where Eagles Soar’를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관악부 55명의 학생은 코로나19로 합주 연습이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연주용 마스크를 준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관악부를 지도한 최상호 지휘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즐겁게 연습해 준 학생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안초 관악부가 쌓아가고 있는 전국 최고 윈드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전통은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라며 “산청군과 향토장학회 역시 우리 지역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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