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노인일자리 '경로당 깔끄미 사업단' 운영

최재용 2021. 9. 23.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경로당 150개소에서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청소하는 일조차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깨끗한 경로당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천시는 경로당 실내·외 청소를 지원하는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활동 내용을 교육했다. (영천시 제공) 2021.09.23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경로당 150개소에서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로당 깔끄미 사업’은 경로당 실내·외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및 휴식공간인 경로당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시행됐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150개소 경로당에 150명의 참여자가 배치돼 경로당 청소업무를 전담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경로당 깔끄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활동 내용 및 관리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청소하는 일조차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깨끗한 경로당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