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다가치 토요어울림 프로그램 '꿈길, JOB多!'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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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가치 토요어울림 프로그램 '꿈길, JOB多!'를 운영·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꿈길, JOB多!'는 중학교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소그룹을 형성해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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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특성화고에서 진로 진학 체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가치 토요어울림 프로그램 '꿈길, JOB多!'를 운영·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꿈길, JOB多!'는 중학교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소그룹을 형성해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 행사다.
도내 7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학교별 다양하게 준비한 진로 체험 행사는 경남의 다문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친구들과 함께 참여 가능하며, 구글폼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제과 실습과 바리스타 실습을 체험하는 경남관광고(창원)와 외식조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유망직종인 스마트팩토리 체험 등을 하는 경남산업고(거제), 김해생명과학고 등은 빠르게 신청이 마감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의 어울림 통합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특성화고등학교 진로 적성탐방으로 학생들의 실제적인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가 부족한 요즘 시기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뜻깊은 체험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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