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유럽 누적 판매량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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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시장 진출 3년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유럽법인(HME)은 지난 2018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국내에선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 출시로 판매가 잠정 중단됐지만,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는 여전히 현대차 친환경차 라인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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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시장 진출 3년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유럽법인(HME)은 지난 2018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유럽지역 내연기관 모델을 포함한 전체 코나 판매량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유럽은 미국, 중국과 함께 전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자 친환경차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올 상반기 유럽 핵심시장의 신규 전기차 등록 대수는 33만6000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7%가량 늘었다. 업계선 올 연말 기준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이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국내에선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 출시로 판매가 잠정 중단됐지만,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는 여전히 현대차 친환경차 라인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차종이다. 지난해부터는 날로 늘어나는 유럽의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 울산공장 외 체코공장(HMMC)에서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 최초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란 점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39.2㎾h(최대주행거리 305㎞), 64㎾h(484㎞) 배터리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는 코나 일렉트릭은 독일 레이싱 서킷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에서 실시한 시험주행에서 1회 충전으로 1026㎞를 주행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시장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엔 유럽 그린 NCAP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획득했고, 올 초엔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로부터 ‘가족용 전기 SUV’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유럽의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및 신규 모델 투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엔 유럽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인 아이오니티(IONITY)에 투자했고, 첫 전용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를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아이오닉 5는 출시 3개월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이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기점으로 오는 2025년까지 12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연간 5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35년엔 유럽 전체 라인업을 전동화 할 계획이다.
안드레아스-크리스포트 호프만 HME 제품·마케팅담당 부사장은 "2018년 출시 이후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서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었다. 유럽에서의 10만대 판매는 큰 이정표"라며 "향후 수 년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전기 모델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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