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기증된 책, 학교 찾아간다 .. 울산교육청, '도서 재기증'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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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기증된 책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간다.
도서관은 책을 읽으려는 일선 학교에 다시 선물하고, 기증된 책은 또 읽고자 하는 곳을 찾아가는 재기증 운동이 울산에서 펼쳐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증된 도서를 잘 활용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양질의 도서가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재기증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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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책 ‘재기증’ 운동을 아시나요?
도서관에 기증된 책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간다. 도서관은 책을 읽으려는 일선 학교에 다시 선물하고, 기증된 책은 또 읽고자 하는 곳을 찾아가는 재기증 운동이 울산에서 펼쳐지고 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도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현대청운중학교에 103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올해 동부도서관으로 기증된 자료 중 학생들의 정서와 발달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별해 재기증 도서로 짰다.
현대청운중은 기증받은 책을 다양한 자료로 활용하며 학생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증된 도서를 잘 활용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양질의 도서가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재기증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도서 기증은 울산동부도서관 홈페이지와 자료지원팀이 맡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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