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추석 명절 평온한 민생 치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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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청은 추석 명절 지난해 대비 범죄 신고가 3.3% 감소하는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명절 전후 강·절도,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설정해 경찰력을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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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경찰청은 추석 명절 지난해 대비 범죄 신고가 3.3% 감소하는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명절 전후 강·절도,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설정해 경찰력을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전남청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소규모 금융기관, 편의점 등(4180개) 취약 개소를 진단하고 보완하는 동시에 범죄 예방요령을 홍보(3795회)하고 지역경찰(11735명), 경찰관기동대(210명), 형사(840명)를 집중 투입해 범죄취약지역에 가시적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금은방 등 다액현금 취급 업소의 업주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해 자체 방범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범죄 모의훈련(FTX)도 19회 실시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했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연휴 前 재발우려가정(689가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등 세심한 관리 결과, 가정폭력 신고는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
교통 부분에서는 혼잡 지역 소통관리 및 사고다발지역 중심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42건 31.6%(일평균 3.8건, 14.3%)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공원묘지, 주요 교차로 등 혼잡예상 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634명)을 집중 배치하고 헬기(1대)를 활용해 입체적 교통관리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소통 확보와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전남 경찰청은 “예방적 경찰 활동을 통해 생활 주변 불안 요소를 선제적으로 진단·해소해 도민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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