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 회복 기대..목표가 12% 상향"

이민재 2021. 9. 23.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3일 대한항공에 대해 여객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9천원에서 4만3,500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최영광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8월 미주 노선 여객은 2019년 월평균 여객의 30%까지 회복되면서 다른 노선 대비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백신 보급 상황을 감안했을 때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대한항공에 대해 여객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9천원에서 4만3,500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최영광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8월 미주 노선 여객은 2019년 월평균 여객의 30%까지 회복되면서 다른 노선 대비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백신 보급 상황을 감안했을 때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연구원은 "3분기 원화 기준 국제선 운임은 2분기 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주 노선 수요 회복 및 비즈니스 클래스 선호 추세가 운임 강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수요 회복되는 과정에서 2023년 국제선 운임은 2019년 대비 19% 상승하면서 장기 운임 레벨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