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나쁜녀석들' 이어 '보이스'..추석 극장가 흥행 공식
영화 '보이스(김선 김곡 감독)'가 흥행에 성공한 추석 개봉작들의 흥행 공식을 이어가며 극장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보이스'는 '범죄도시',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흥행 공식을 이어 추석 극장가 범죄액션의 흥행을 되살렸다.
먼저 2017년 10월 3일 추석 연휴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시작했지만 대리 만족을 부르는 통쾌한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범죄액션의 장르적 재미로 입소문을 탄 '범죄도시'는 흥행 역주행을 펼치며 최종 688만 관객을 모으며 범죄액션 장르의 대표작으로 등극했다.
2019년 9월 11일 추석 연휴 전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도 범죄액션 장르로 추석 극장가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빠른 전개로 속도감 있는 범죄 소탕을 선보였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입소문을 타고 약 457만 관객을 모았다. 개봉 첫 날 2위로 시작했지만 통쾌한 액션으로 실관람객들에게 호평받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바로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하며 추석 극장가 대세 장르는 범죄액션임을 보여주었다.
'보이스'는 2021년 추석 극장가에 다시 한번 범죄액션 영화의 흥행 부활을 알렸다. 개봉일부터 추석연휴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추석을 이어 가을 극장가 대세 장르는 범죄액션 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흥행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된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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