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승리..인교진 수준급 실력, ♥소이현 반할만하네 (공치리)[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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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속한 이경규 이승엽 팀이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다.
22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골프혈전 편먹고 공치리 with 동상이몽'(이하 '공치리')에서는 강경준♥장신영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했다.
앞서 이경규, 이승엽, 강경준, 장신영의 '추석은 자양강장' 팀, 유현주 프로, 이승기, 인교진, 소이현의 '편먹고 공치삼'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전반전은 자양강장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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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속한 이경규 이승엽 팀이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다.
22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골프혈전 편먹고 공치리 with 동상이몽'(이하 '공치리')에서는 강경준♥장신영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했다.
앞서 이경규, 이승엽, 강경준, 장신영의 '추석은 자양강장' 팀, 유현주 프로, 이승기, 인교진, 소이현의 '편먹고 공치삼'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전반전은 자양강장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후반전 역시 막상막하였다. 공치삼 팀은 10홀, 13홀, 15홀, 17홀에서 이겼고, 자양강장 팀은 11홀, 12홀, 14홀, 16홀, 18홀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공치삼 팀은 유현주 프로와 인교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현주 프로는 13홀에서 '공치리' 최초 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베스트샷의 주인공이 됐다.
유현주 프로는 "제가 생각하는 대로 쳤다. 혹시 들어갈 수도 싶겠다 생각했는데 들어가서 너무 다행이었다. 저희가 손쉽게 이긴 홀같아 분위기 전환도 되고 좋았다"고 샷 이글의 소감을 전했다.
인교진은 15홀에서 투온에 이어 버디를 성공시키며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았다. 긴 비거리부터 안정적인 샷까지 뛰어난 실력에 이경규, 이승엽, 강경준의 리스펙도 이어졌다.
이날 소이현은 "부부 싸움을 하고 안 좋다가도 남편이 골프 치는 모습을 보면 (멋있다) 싶다. '내가 함부로 개기면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남편의 골프 실력에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자양강장 팀의 이경규, 이승엽, 강경준도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강경준은 마지막 18홀에서 아내 장신영의 실수를 만회하는 샷을 성공시키며 쫄깃한 역전승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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