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첫 결실 '캐스퍼'.. 프린지페스티벌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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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을 예고한 광주형 일자리의 첫 결실 '캐스퍼'가 광주 대표 거리축제와 만난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첫선을 보인다.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 광주형 일자리 제1호 모델 GGM에서 처음 생산한 엔트리SUV 완성차 캐스퍼 전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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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댄스·재즈·전통연희 공연도
‘대박’을 예고한 광주형 일자리의 첫 결실 ‘캐스퍼’가 광주 대표 거리축제와 만난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첫선을 보인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차장에서 ‘2021 광주프린지페스티벌’ 9회차 분산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 광주형 일자리 제1호 모델 GGM에서 처음 생산한 엔트리SUV 완성차 캐스퍼 전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관람객들은 별도로 설치한 캐스퍼 홍보공간에서 자가용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전시 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자가용 내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프린지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지 못하게 되자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5개 구를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푸른길, 유스퀘어광장 등에서 분산형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 비엔날레 광장 등에서 공연을 갖는다. 문화예술인들의 실험정신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가미해 다양한 장르에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총 10회에 걸친 분산형 행사에서는 공예체험과 플리마켓 가상·증강 현실과 드론체험도 할 수 있다.
캐스퍼 전시를 곁들이는 이번 분산 행사는 세계 이집트 밸리 연맹 광주지부의 ‘밸리댄스’, SOOF·오세주·노웨얼·온밴드의 ‘대중가요’, 페이머스의 ‘재즈’,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전통연희’, 그나데 첼로 콰르뎃의 ‘클래식’, 플로티의 ‘모던팝’, 한국국악협회 광주지회의 ‘국악’ 등 10개 지역 예술단체가 공연을 이어간다. 미스트롯 출연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5·18민주광장, 전일빌딩 245 옥상, 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광장형 프린지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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