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의 DNA를 간직한 리빙 아이템(1)

이경진 입력 2021. 9.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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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예술! 일상에 끼얹는 유니크한 마법 한 스푼.
조개껍데기를 본떠 높게 만든 등받이가 아름다운 붉은색 패브릭 암체어. 좌면에 장식한 풍성한 타이거 자수는 5시간가량의 수작업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구찌의 스타 아이 프린트가 있는 하트 모양의 도자기 상자. 작은 장신구와 소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역사적 세라믹 브랜드 리카르드 지노리와 협업했다.
화려한 구찌의 지그재그 자카르 패브릭과 블랙 우드로 이뤄진 매거진 랙.

GUCCI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세계관에 따른 빈티지 쿠튀르 감성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구찌. 삶의 한 장면을 마법처럼 만들어줄 소품 컬렉션부터 구찌의 패션 소품과 레디 투 웨어 전반의 프린트와 모티프, 코드를 차용해 일상 공간에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더하는 물건으로 가득하다.

기하학적 패턴과 프라다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유리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세트.
스트레칭이나 명상 시간을 이상적으로 만들어주는 요가 매트. 메탈 트라이앵글 로고로 장식된 매트에는 숄더 스트랩이 달린 나일론 하네스 캐리어가 함께 제공된다.

PRADA

베르너 팬톤과 협업해 튜브형 스툴을 만들기도 했던 프라다는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기하학적 패턴과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일상용품에선 우아함과 디테일에 대한 프라다의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앤드루 쿠들레스 디자인의 스웰 웨이브 선반.
지난 3월 홍콩에서 열린 오브제 노마드 전시에서 공개된 자넬라토 & 보르토토 듀오 디자이너의 랜턴. 벌집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가죽 스트랩으로 섬세하게 만든 케이지가 아름답다.
아틀리에 비아게티의 아네모나 테이블. 물결 모양의 유기적인 곡선과 모난 곳 없이 둥근 형태감, ‘쨍’한 색채 대비가 어우러져 집 안에 강렬한 인상을 더해준다.

LOUIS VUITTON

여행에서 영감받아 루이 비통이 꾸준히 선보여온 데코 컬렉션, 오브제 노마드는 전 세계 디자이너의 미학과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이 결합한 것.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컬러의 가죽과 나무, 금속, 유리 등의 소재를 활용해 루이 비통의 디자인 세계를 아름답게 보여준다.

목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찬사.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여름용 옷장에서 영감을 받은 덱 체어.
울트라 마린 컬러의 레오퍼드 프린트로 장식한 ‘미차’ 라인의 접시. 무슈 디올이 아끼던 뮤즈 중 한 명인 미차 브리카르의 취향을 반영해 레오퍼드 프린트를 적용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피에트로 루포의 창의적인 대화에서 탄생한 테이블웨어. 점성술에 대한 디올의 사랑에서 영감받은 스케치가 그려져 있다.

DIOR

무슈 디올의 파리 저택인 밀리라포레, 프로방스의 라 콜 누아르 성에서 영감받은 크리스털 글라스웨어와 테이블웨어, 실내 오너먼트를 비롯해 무슈 디올이 우아한 품격으로 정의한 미차 브리카르의 취향이 반영된 컬렉션까지. 디올이 디올 메종 컬렉션에 풀어낸 수많은 영감은 무슈 디올이 지닌 장소와 뮤즈의 기억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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