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1603명..추석 이후 코로나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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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보건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1541명에서 자정까지 179명이 증가해 최종 17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후 9시까지 1603명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23일 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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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검사 건수가 감소한 연휴 기간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지 않으면서다.
22일 보건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541명보다 62명 증가한 숫자다. 이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이 늘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1541명에서 자정까지 179명이 증가해 최종 17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후 9시까지 1603명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23일 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6일부터 1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 수는 최소 16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1942명을 시작으로 2008명, 2087명, 1909명, 1604명, 1729명, 1720명 순으로 나왔다. 일 평균 1857명 꼴이다.
23일 기준 하루 확진자 수는 7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게 된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을 기록한 뒤 계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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