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리그, 비상장 주식 누적 거래액 2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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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 거래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엔젤리그는 성장하는 스타트업 비상장 주식을 소액으로 공동구매(클럽딜)할 수 있는 전략과 실제 투자에 참여한 후 수익 실현(EXIT)한 사례가 많아지면서 거래액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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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 거래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22일 엔젤리그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서비스를 출시한 뒤로 거래액이 빠르게 늘면서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100억원을 넘어선 지 6개월 만에 2배로 늘었다.
엔젤리그는 성장하는 스타트업 비상장 주식을 소액으로 공동구매(클럽딜)할 수 있는 전략과 실제 투자에 참여한 후 수익 실현(EXIT)한 사례가 많아지면서 거래액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엔젤리그 클럽딜을 통해 설립한 조합의 주식은 상장이나 제3자 판매를 통해 참여한 조합원에게 수익을 배분한다. 올해 상장한 크래프톤, 뷰노 등이 조합 참여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가 산정됐다. 코인원 조합 주식이 제3자에게 좋은 가격에 팔리면서 조합원들이 수익 실현을 했다.
최근 장외시장에서 계속 가치가 상승하는 두나무, 오아시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모빌리티 등의 주식 클럽딜이 열리면서 비상장주식 투자자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현석 엔젤리그 대표는 "비상장주식뿐만 아니라 미술품 재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미술품 판매와 NFT 민팅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쉽고 안전하게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산군의 범위를 늘려나가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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