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안익수 감독 "지동원 등 부상자, 복귀에 많은 시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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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지동원과 채프만 등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7시부터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를 갖는다.
"고민 중이다. 복귀하더라도 경기에 출장하려면 감각이 필요하다. 기대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K리그1은 이날 경기 이후 팀당 8경기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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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지동원과 채프만 등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7시부터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를 갖는다. 11위 서울(승점 29)은 강등권 탈출이 목표다. 7위 인천(승점 36)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6강에 진입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의 화두 중 하나는 부상이다. 공격수 지동원, 센터백 채프만, 황현수, 김원균, 풀백 고광민, 김진야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빠져 있다.
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부상자들의 복귀 시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각 선수의 개별 복귀시점을 이야기하는 대신 대체로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고민 중이다. 복귀하더라도 경기에 출장하려면 감각이 필요하다. 기대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K리그1은 이날 경기 이후 팀당 8경기만 남는다. 부상자들이 잔류 싸움에 큰 힘을 보태기 힘들다는 뜻이다. 다만 안 감독은 선수들의 복귀 의지가 강해 시기를 조금씩 앞당길 수 있을 거라며 "선수들이 많이 노력해주고 있다. 오전 오후로 재활과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노력이 내 걱정을 빨리 해소하는 촉매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앞선 수원FC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던 나상호는 당시 인터뷰에서 '잔류를 넘어 파이널A 진출(33라운드 시점 6강)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밝힌 바 있다. 안 감독은 나상호의 말에 대해 "대견하네요"라고 화답하며 "그런 자신감이 중요한 시점이다.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상호여서 대견함이 느껴진다. 상호의 그런 생각이 결과에 대한 좋은 바이러스가 되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더 좋은 상황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수원FC전 득점자 나상호와 조영욱 모두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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