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추석 대회 국화급 5연패..양윤서는 매화장사 2연패

2021. 9. 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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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김다영, 임수정, 양윤서(왼쪽부터). [대한씨름협회]


임수정(36·영동군청)이 개인 통산 20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수정은 22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 결정전(3선 2승제)에서 강지현(괴산군청)에 2-0으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국화급(70㎏ 이하)에서 2017년부터 5연패를 달성했다. 국화장사 18회, 무궁화장사 1회, 천하장사 1회를 포함해 통산 20번째 정상 등극도 해냈다.

매화급(60㎏ 이하) 결승전에서는 양윤서(구례군청)이 팀 동료 이연우를 2-1로 꺾었다. 개인 통산 14번째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밀어치기로 첫 판을 내줬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안다리와 잡채기로 역전승을 거뒀다. 2020년에 이어 추석 대회 2연패다.

무궁화급(80㎏ 이하)에서는 김다영(구례군청)이 우승 후보 이다현(거제시청)을 2-1로 꺾었다. 개인 첫 우승이다. 단체전에서는(팀 간 5전 3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는 안신시청이 구례군청을 3-1로 꺾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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