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윌리엄스 감독 "선발 임기영, 굉장히 안정적이었어"

윤승재 2021. 9. 22.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선발 임기영의 호투와 1회 7득점 폭발에 힘입어 KT 위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임기영이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회 7득점을 폭발한 덕에 KIA가 수월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경기 후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임기영이 1회 이후 굉장히 안정적인 투구로 경기를 이끌어줬다. 최근 2경기 연속 투구수를 잘 조절하며 7이닝 투구를 한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선발 이의리를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광주, 윤승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임기영의 호투와 1회 7득점 폭발에 힘입어 KT 위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전날 KT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면서 2연패 사슬도 함께 끊었다.

선발 임기영이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회 7득점을 폭발한 덕에 KIA가 수월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무사 만루에서 터진 터커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결승타가 됐다.  

경기 후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임기영이 1회 이후 굉장히 안정적인 투구로 경기를 이끌어줬다. 최근 2경기 연속 투구수를 잘 조절하며 7이닝 투구를 한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선발 이의리를 칭찬했다. 아울러 “뒤이어 나온 홍상삼과 이준영도 안정적인 투구를 하며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라고 덧붙였다. 

1회 7득점을 뽑은 타선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타자들이 1회 집중력을 보이며 좋은 타격이 이어져 빅이닝을 만들었다”라면서 “좋은 상대를 만나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타자들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윌리엄스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응원해 준 팬분들게 감사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맺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