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 놓친 어르신들의 가슴 뭉클한 시화전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2021. 9.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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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작 2점을 포함한 총 2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전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할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나타난 어르신들의 인생에 대한 지혜와 행복을 보다 많은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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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순 씨 시화 작품 '보호자는 뭐하는 거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작 2점을 포함한 총 2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경남연구원, 김해도서관, 창원시 의창평생학습센터,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이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배우는 것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손정애 씨 시화작품 '글자 기차'

평생교육진흥원은 실제 전시작품 속에 지난날의 고단했던 삶, 배움의 기쁨과 행복 등 노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2021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학습자 인터뷰는 경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전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할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나타난 어르신들의 인생에 대한 지혜와 행복을 보다 많은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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