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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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22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주재로 전일부터 열린 금융정책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결정 등에 관련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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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22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주재로 전일부터 열린 금융정책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총 20조엔(약 216조원) 정도를 상한으로 내년 3월까지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사들이기로 했다. 연간 12조엔을 상한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방식의 주식 시장 부양 정책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일본은행은 연내 탈(脫)탄소 사업 자금공급책 제도의 세부 사항도 결정했다. 탈탄소로 이어지는 기업 대출, 환경 채권 구입 등을 다루는 금융기관에 0% 금리로 사실상의 장기자금을 공급하는 구조다. 연내 도입 예정이다.
이날 일본은행은 국내 경기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수출과 생산 역시 공급 제약의 여파를 받으면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은행은 중국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서는 영향을 신중하게 살필 예정이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결정 등에 관련해 설명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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