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장날, 추석 맞이 프로모션서 성과..행사 조기 종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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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이 추석맞이 30% 할인행사에서 3억8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비대면 소비시장의 확대에 따른 2020년 이후 세 번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으로 재배농가·취급업체의 농업경영성 안정과 우수한 품질의 영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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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비대면 소비시장의 확대에 따른 2020년 이후 세 번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으로 재배농가·취급업체의 농업경영성 안정과 우수한 품질의 영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한과류 등 추석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오는 30일까지 예정된 행사가 지난 9일 조기 종료됐다.
총 주문건수 3652건 중 수도권 포함 대도시 지역 주문량이 2045건으로 전체 주문량의 56%를 차지했다. 지난 설맞이 할인행사 수도권 포함 대도시 주문량 1459건 대비 586건, 18% 급증한 수치이다.
시는 판매결과를 통해 소비자 분석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영주장날은 올해 1~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인 4억 원의 5.5배인 22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소비시장 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2021 온라인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및 영주사과축제’ 기간에 영주장날 쇼핑몰을 통해 인삼과 사과 판매 프로모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온라인 판매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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