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북한강 인도교 마무리 공사 한창..11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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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한강 인도교가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화천댐 방류로 유실됐던 북한강 부굣길도 인도교 개통 시기에 맞춰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 인도교와 산소길, 용화산, 파로호 등 관광자원이 연결된다면, 북한강 일대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트래킹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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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부굣길도 인도교 준공시기 맞춰 운영 재개
인도교 및 부교 주변 공원 보수와 경관 조명 설치
22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읍 대이리와 간동면 구만리 사이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가 이르면 11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인도교는 교량 중간에 아치형 대형 구조물이 설치됐을 뿐 아니라, 인근 북한강 풍광이 뛰어나 최고의 사진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트래킹 및 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찾는 부교를 먼저 재가설해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인도교 설치 공사에 따른 대형 공사차량 출입 등 사고위험을 감안해 인도교 개통 시점으로 재운영 시점을 늦춰 잡았다.
인도교는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화천군의 주요 관광자원 중 하나인 ‘산소 100리길’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인도교와 부교 주변에 991㎡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고, 인도교 주변에 경관 조명까지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 인도교와 산소길, 용화산, 파로호 등 관광자원이 연결된다면, 북한강 일대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트래킹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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