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1%, 1차 백신 맞았다..추석 당일 6500명 접종

김민석 2021. 9. 22.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민의 10명 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가 3742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이자(2779명), 얀센(4명)이 뒤를 이었다.

총 125명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으나, 모두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사람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접종완료자 43.2%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사랑의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전국민의 10명 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만 6500여명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6525명을 기록했다. 21일 하루 동안 모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130명에 달했다.


추석을 맞아 상당수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닫으면서 전날까지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1655명으로, 연휴 직전 19일(4만5211명)과 20일(3만1255명)보다도 더 줄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가 3742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이자(2779명), 얀센(4명)이 뒤를 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AZ) 신규 1차 접종자는 없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5134만9116명 기준)의 71.2%에 해당하는 3654만2609명으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2.8%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975만5180명, 아스트라제네카 1108만6408명, 모더나 428만5603명 등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1만5418명이다.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기준 4130명을 기록했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3501명, 모더나 625명 등이다. 총 125명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으나, 모두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사람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218만8840명을 기록했다. 이는 인구 대비 43.2% 수준이다.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50.2%에 달한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31만9881명(교차접종 158만6116명 포함), 화이자 944만1593명, 모더나 101만1948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