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웨이비 특집에 시청자 비난 폭주.."왜 노제 울리냐"

이지수 2021. 9.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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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지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웨이비' 특집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21일 특별 편성된 '스우파'는 첫 번째 탈락 크루인 '웨이비'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리더인 노제는 사랑니를 빼 얼굴이 퉁퉁 부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제작진은 "노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라고 질문했고, 노제는 "사실 방송에 제가 많이 비춰졌다. 조금 미안했다. 멤버들도 고생하고, 짧은 시간 안에 밤새우면서 하는데 방송에는 많이 못 나오니까, 돌라 언니, 안쏘, 리수, 규리 너무 수고 많았고 미션을 하면서 내가 예민해져도 이해해 주고 너무 고맙다"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노제가 방송에 자기만 너무 나와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자막에는 '리더로서 팀의 중심이 되지 못한 미안함'이러고 있다", "원래 노제 특집이라고 했다가 욕먹으니까 웨이비 특집이라고 바꿨네", "웨이비 특집이라면서 다른 멤버들 모습은 보여주지도 않는다", "엠넷이 엠넷했다", "왜 노제 울리냐" 등 특집 방송의 내용에 대해 거세게 비난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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