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침묵했지만, 수아레스가 역전승 이끈다.. 아틀레티코 1위 등극

김정용 기자 2021. 9. 22.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공격의 중심은 '돌아온 왕'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니라 여전히 33세 루이스 수아레스다.

수아레스의 2골로 아틀레티코가 스페인 라리가 선두에 올랐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2021-2022 라리가 6라운드를 치른 아틀레티코가 헤타페에 2-1로 승리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복귀한 뒤 라리가 3경기 선발 출장해 모두 침묵했지만, 선두 질주에는 아직 문제가 없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공격의 중심은 '돌아온 왕'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니라 여전히 33세 루이스 수아레스다. 수아레스의 2골로 아틀레티코가 스페인 라리가 선두에 올랐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2021-2022 라리가 6라운드를 치른 아틀레티코가 헤타페에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4승 2무(승점 14)로 무패를 유지하며 아직 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레알마드리드를 앞질러 1위에 올랐다.


얀 오블락의 자책골이 터지며 아틀레티코의 헤타페 상대 17경기 무실점 행진이 깨졌지만, 아틀레티코에는 수아레스가 있었다. 후반 33분과 후반 45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 최강자' 아틀레티코는 2021년 한 해 동안 리드를 한 번 내줬던 경기에서 승점을 24점(라리가 최대)이나 따내며 역전의 명수임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만 각 경기 막판 15분에 7골이나 기록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복귀한 뒤 라리가 3경기 선발 출장해 모두 침묵했지만, 선두 질주에는 아직 문제가 없다. 그리즈만은 헤타페전도 선발로 투입됐다가 후반 22분 마테우스 쿠냐로 교체됐다. 대신 각각 3골을 넣은 수아레스와 앙헬 코레아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