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취등록세만 1천만원, 중고차는 운명에 맡겨라" 역대 기안차 리뷰

이지수 2021. 9.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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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지수]
기안84가 지금까지 자신이 타왔던 자동차들을 솔직하게 리뷰했다.

21일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는 'EP.8 중고차 연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드디어 정말 하고 싶었던 자동차 리뷰다. 지금까지 제가 타던 자동차를 리뷰하려고 준비했다"라며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다.

26살에 첫 차로 외제차를 선택했다는 기안84는 "궁둥이가 너무 예뻤다. 6개월 정도 탔는데 파워윈도우 고장이 났다. 수리비가 50인데 한 달에 75만원 벌 때라 바로 팔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 시절, '노병가' 만화를 연재했다며 "입시 미술도 가르쳤고, 시간 남으면 아동 미술 학원 애들을 가르쳤는데 셔틀까지 하라더라. 싫은 소리 못해서 했는데 돈도 조금 줬다"라고 털어놨다. 이후에는 가성비 위주의 차를 탔다고 설명한 기안84는 "차 문을 열었는데 고양이가 튀어나오더라. 가식 없는 딜러의 모습에 감격해서 샀다"고 쿨한 성격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초콜릿 복근이 있던 시절의 모습도 공개했다. 기안84는 "1년도 안 돼서 차를 바꿨다. 나도 건강하고 세차도 건강했다"라고 전했다. 기안84는 후진하는 자신의 영상을 보며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무려 6개월에 한 번씩 차를 바꿨던 기안84는 "취등록세로만 천 만원을 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그때 이말년 형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다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기안84는 "내가 하는 중고 뽑기는 꽝이 많았다. 중고차는 꿀팁이 없다. 복받은 인생이면 오래된 차여도 기름만 넣고 살 수 있다. 중고차 살 때는 운명에 맡기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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