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美 ABC방송 인터뷰.."한반도 평화정착 노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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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노력을 설명했다.
ABC방송은 문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을 24일 Good Morning America (방송시간 아침 7시~9시), 24일 Good Morning America 3 (방송시간 오후 1시~2시), 25일 Nightline (방송시간 00시35분~1시5분) 등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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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노력을 설명했다.
이번 인터뷰는 유엔 SDG Moment 개회식 연사로 초청된 문 대통령을 초대해 기후변화, 팬데믹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 등에 대해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와대는 "특히 올해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이 되는 해로 문 대통령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한반도 평화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악을 통해 청년 세대와 미래 세대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내용도 이번 인터뷰의 관심사였다. 인터뷰 진행자인 주주 장은 ABC news 심야뉴스프로그램 공동진행자이다.
청와대는 "한국계 미국인인 주주 장은 평소 문 대통령과 BTS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녀가 진행하고 있는 Nightline을 통해 아시아인 인종 차별, 이민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다루어 왔다"고 설명했다.
ABC방송은 문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을 24일 Good Morning America (방송시간 아침 7시~9시), 24일 Good Morning America 3 (방송시간 오후 1시~2시), 25일 Nightline (방송시간 00시35분~1시5분) 등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Good Morning America는 1975년 첫 방송을 시작한 ABC의 대표 아침 종합 뉴스 프로그램이다. NBC를 제치고 9년 연속 아침 뉴스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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