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 연휴에도 불법 광고물 특별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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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시 미관과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 등이다.
평소에도 서대문구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현장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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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시 미관과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 등이다.
정당과 정치인의 ‘명절 인사’ 불법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되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위법 사항에 해당되면 예외 없이 정비한다.
이들 현수막에 대해서는 상업용 현수막과의 형평성 문제까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무단 게시돼 적발한 불법 광고물에 대해 수거와 함께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평소에도 서대문구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현장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연중 실시하는 ‘불법 현수막 합동점검’에서 올 1∼8월 기준 가장 적은 11건의 적발 건수를 기록해 25개 구 가운데 1위에 올라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명절 연휴 기간에도 옥외광고물 건물주와 광고주, 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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