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29명..나흘째 '요일 최다' 기록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172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늘어 누적 28만9263명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발표)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잡히지 않으면서 월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비중 76.7%..비수도권은 23.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172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늘어 누적 28만9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25명 늘었다.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발표)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는 이달 첫 번째 주 월요일(9월 6일, 7일 0시 기준)의 1597명이다. 이번 기록은 이보다 132명 더 많은 수치다.
보통 주말과 휴일엔 검사 건수가 줄어 주 초엔 확진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잡히지 않으면서 월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이날 나온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 일요일까지 이어진 나흘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이다.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감염 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1697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총 1302명이다. 비중으로는 76.7%다.
비수도권은 대구 46명, 부산·충남 각 44명, 대전 43명, 광주·강원 각 39명, 전북 31명, 경북 27명, 경남 26명, 충북 23명, 울산 15명, 전남·제주 각 7명, 세종 4명 등 총 395명이다. 전체의 23.3%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9일과 20일 통계에서 강원과 전북 지역의 오신고 사례 각 1명이 확인됨에 따라 총 2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웃에 “쌀달라” 요구…거절 당하자 밥솥 던진 50대
- “거동불편한 할아버지 업고 간 해병대 칭찬해 주세요”
- 갑자기 끼어든 K5 못 피하고 전복된 테슬라(영상)
- “약이나 술에 취해보였다” 장제원 아들 블박 영상 살펴보니
- “코로나 입원 예방 모더나가 가장 뛰어나”…화이자, 얀센은?
- 시민들 울린 4호선 안내방송 “가족이 데이트 폭력으로 숨졌다”
- 추석 맞아 고향 찾은 아들 부부…노모와 숨진채 발견
- 스페이스X 우주 관광객 무사 귀환…지구 15바퀴 돌며 식사·실험
- 이재명 “1원도 받은 적 없다” 이준석 “박근혜도 안 받았다”
- 오후 6시까지 전국 1570명 확진…연휴 확산세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