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느니 일하자" 추석연휴에도 일하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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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직장인 절반 이상은 추석연휴에도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게임 취업플랫폼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130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절반 이상인 52.3%가 추석 연휴에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날은 연휴 시작일인 9월 20일 월요일(3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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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당직·일손 부족' 등으로 휴일근무
21일 게임 취업플랫폼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130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절반 이상인 52.3%가 추석 연휴에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연휴에 근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수응답으로 코로나19로 귀향 또는 친척집에 가기 어려워서(쉬느니 일하자는 마음으로)가 4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추석에도 회사가 정상 운영해서(42.6%), 대체 인력이 없어서(일손 부족)(27.9%), 추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20.6%), 연휴 기간 당직·특근 일정이 잡혀서(17.6%)등 순이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날은 연휴 시작일인 9월 20일 월요일(39.7%)로 나타났다. 이어 9월 22일 수요일(30.9%), 추석 당일 9월 21일 화요일(20.6%), 3일 전부(8.8%)순이었다.
한편, 이들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추석 근무에 추가 수당없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중인 회사는 추석 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이 있는지' 물은 결과 36.8%가 '없다,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답했다. 반대로 60.3%는 '추가 수당이 있다'고 답했다.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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