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남편=182cm 공무원..'연봉 퀸', 김연경 지분 80%" (동상이몽2)[엑's PICK]

이슬 2021. 9. 21.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선수 양효진이 남편과 연애 시절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배구 국가대표 양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4살 연상의 공무원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난 양효진은 "제가 성격이 급하다. 남편은 느긋하고 여유로운 스타일이다. 썸을 몇 개월 타니까 결론을 내야 됐다. 썸을 100일 정도 탔다"고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구선수 양효진이 남편과 연애 시절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배구 국가대표 양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편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한 양효진은 남편과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어떻게 지냈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효진은 "결혼하고 아예 못 봤다. 규칙이나 이런 거 위반했다가 올림픽에 타격이 있을까봐"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못 했던 선수촌 생활을 언급했다.

190cm 장신의 양효진은 남편에 대해 "보통 사람 키로는 큰 편인데 저보단 작다"며 182cm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성격이 예민하다. 직업이 운동이다 보니까 운동을 하면 예민해진다. 남편은 조금 두루뭉술하다. 받아주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4살 연상의 공무원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난 양효진은 "제가 성격이 급하다. 남편은 느긋하고 여유로운 스타일이다. 썸을 몇 개월 타니까 결론을 내야 됐다. 썸을 100일 정도 탔다"고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남편에게 먼저 고백을 한 양효진은 "차를 타고 숙소에 데려다주는데 이 말을 할지 100번을 생각했다. 가다가 그냥 '오빠 우리 무슨 사이야?' 이렇게 물어봤다. 정적이 흐르면서 엄청 당황하더라. 알고 봤더니 도착해서 자기가 고백하려고 했다더라"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회상했다.

9년 연속 국내 여자배구 연봉 퀸을 차지한 양효진. 김연경은 자신이 만들었다고 셀프로 소문을 내고 다닌다고. 양효진은 "나가면 항상 지인부터 감독님까지 항상 언니가 '내가 만들었다' 얘기를 한다"며 "솔직히 언니 지분이 없지는 않다. 같은 방을 쓰면서 보고 많이 배웠다. 진짜 남다르다. 80% 정도는 있는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