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영일만·블루밸리산단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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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포항 영일만·블루밸리산단 일대를 배터리 특구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 영일만·블루밸리산단이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되면 국가 배터리 산업의 중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남은 과제인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경북형 배터리(G-Battery)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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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블루밸리산단 일대를 배터리 특구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되면 국가와 해당 지자체는 기업 집적화와 융복합을 통한 첨단기술을 개발, 실증·실험을 거쳐 사업화·제품 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한다.
입주 기업은 기반 시설의 설치, 연구 및 실증화 시설의 우선 사용 및 사용료 감면,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환경부는 올 연말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청정대기(광주), 생물 소재(인천), 수열 에너지(강원 춘천), 플라스틱 재활용(부산), 폐배터리(경북 포항)의 5대 선도 분야를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해 지역별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 영일만·블루밸리산단이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되면 국가 배터리 산업의 중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남은 과제인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경북형 배터리(G-Battery)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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