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엔 총장에 "한반도 평화 지지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속적 지지를 보내 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 사무국에서 구테레쉬 사무총장를 만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사무총장님의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관계가 개선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 사무국에서 구테레쉬 사무총장를 만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사무총장님의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관계가 개선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올해는 남북한이 동시에 유엔에 가입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올해가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에 방탄소년단(BTS)이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세대간 소통을 이끌어 낸 데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에 저와 BTS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국은 평화와 안보, 기후변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유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와 유엔은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unsik8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중기부 ‘코로나 피해 현금지원’ 784억 누수…文정권서 751억 샜다
- 7일 국감스타트…김건희 의혹·이재명 사법리스크 쟁점
- 日이 은폐한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공개에 앞장선 일본인 [쿠키인터뷰]
- 윤 대통령 “北 핵시설 공개는 ‘관심끌기’…무모한 행동”
-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 혐의 입건…“면허 취소 수준”
- ‘K푸드’ 수출 10조원 목전…‘밸류업’ 오른 식품사 성장 기대
- 외국인 가사관리사 통금폐지…월급·격주급 선택
- 태국 코끼리들은 왜 ‘화가’가 되었을까
- 김은지, ‘우승 5000만원’ 향해 성큼…결승 1국 승리 [바둑]
- GS칼텍스, 아쉬운 패배…현대건설과 정관장 5년 만에 결승 격돌 [K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