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문야엘 "다이아 3캐럿 반지 원해→남친으로 100점"(리더의연애)[종합]

박예진 2021. 9.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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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연애' 문야엘이 세심한 김흥수의 모습에 감동받았다.

20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는 문야엘과 김흥수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촬영에 들어서자 김흥수는 손을 잡고 찍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문야엘은 웨딩 사진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김흥수가 사 온 커피의 컵홀더에는 '야엘이 잘 부탁드립니다', '야엘이 예쁘게 찍어주세요'라는 문구들이 적혀있었고 문야엘은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라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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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리더의 연애' 문야엘이 세심한 김흥수의 모습에 감동받았다.

20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는 문야엘과 김흥수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프러포즈를 받는다면 원하는 결혼반지가 있냐"라는 질문에 문야엘은 적어도 다이아몬드 3캐럿 이상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주얼리 CEO인 문야엘에게 MC들은 "할인이 있냐"라고 물었고 문야엘은 "수입은 제가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원가는 본인이 먹겠다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문야엘, 김흥수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새로운 시즌을 위해 문야엘은 화보 촬영에 집중했고 이때 김흥수가 갑작스럽게 등장해 문야엘을 놀라게 했다. 김흥수는 문야엘을 위해 커피를 사들고 왔고 특히 문야엘의 커피에는 '문야엘 힘내!! 야엘꺼'라고 적혀있어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남자 모델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에 김흥수가 즉석에서 모델로 섭외됐고 두 사람은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에 들어서자 김흥수는 손을 잡고 찍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문야엘은 웨딩 사진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문야엘은 "저의 업무일 수도 있는데 되게 기분 좋게 찍어주셨다. 그런 거에 감동을 받아서 되게 좋았다. 손잡은 것도 설렜다"라고 고백했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 두 사람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잠시 대화를 나눴다. 김흥수가 사 온 커피의 컵홀더에는 '야엘이 잘 부탁드립니다', '야엘이 예쁘게 찍어주세요'라는 문구들이 적혀있었고 문야엘은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라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김흥수는 "'귀엽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그런 거에 너무 감동하니까 주기만 해봤지 받아본 게 많이 없었구나 (느꼈다). 나 또한 감동해 주니까 기분 좋고 야엘이도 알아가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일을 마친 뒤 두 사람은 함께 캠핑 데이트를 즐겼다. 첫 만남 당시, 캠핑을 좋아한다는 문야엘의 말을 기억한 김흥수가 직접 캠핑 데이트를 준비한 것. 문야엘은 "남자친구로 100점인 것 같다. 제가 했던 작은 말들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더라"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흥수와 문야엘은 솔직한 질문을 나누는 젠가 게임을 진행했다. '첫인상과 지금 중 언제가 더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 문야엘은 현재가 더 좋다며 "처음엔 멋있어서 호감이 생긴 건 맞지만 계속 보면서 오빠가 솔직하고 발랄한 성격이라 지금이 훨씬 더 좋은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김흥수는 문야엘의 가장 매력 있게 보였던 점으로 웃는 모습을 꼽았다. 그는 "소개팅하고 라운지에서 첫 데이트했을 때 그전까지는 서먹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진솔한 얘기를 했던 것 같다. 그때 재밌어하고 웃고 했던 게 매력적으로 보였다"라고 밝혔다.

자유질문이 등장하자 김흥수는 문야엘에게 '바쁜 와중에 내가 보고 싶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야엘은 'YES'라고 답했고 김흥수는 따로 이유를 묻지 않았다. "왜 이유를 물어보지 않았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흥수는 "거짓말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야엘은 "일하고 끝나서 집 오면 오빠가 보고 싶기도 했고 마침 방송하는 날이었는데 화면으로 보니까 더 보고 싶더라"라며 보고 싶었던 때를 설명했다.

김흥수는 서운했던 때를 문야엘의 답장 텀을 꼽으며 "12시간이 지나서도 답장이 안 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문야엘은 "핸드폰이 3개다. 그래서 연락이 밀려서 못 받았다. 오빠한텐 연락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오빠가 오해할 만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IHQ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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