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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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20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31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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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20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3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한 1534명보다 3명 적지만 지난주 월요인 13일 중간집계치 1419명보다 112명 늘었다.
추석 연휴에 따른 검사건수 감소에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45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74.8%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53명, 359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133명, 부산·충남 각 45명, 대전 44명, 대구·광주 각 40명, 강원 39명, 경북·충북 각 27명, 경남 25명, 전북 24명, 울산 16명, 전남·제주 각 7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00명 안팎이면 월요일 확진자로는 최다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종전 최다는 지난 6일 기록한 1597명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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