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추절 기념 국제교류 행사, 베이징 CBD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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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1년 9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중추절을 앞둔 지난 17일 저녁, 베이징 CBD에서 전통축제를 중심으로 한 국제문화교류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중국공공외교협회(China Public Diplomacy Association, CPDA)와 베이징 중심업무지구(Beijing Central Business District, 베이징 CBD)가 주관하고 Beijing CBD International Investment Promotion Co., Ltd.가 주최했으며, 20개국 외교관, 전 중국대사, 주베이징 해외언론 대표가 참석해 무형문화유산과 등불공연을 감상하는 등, 중국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했다.

행사는 베이징 인타이센터 66층의 차이나 그릴에서 진행됐다. 이 유명한 레스토랑은 유리창 너머로 베이징 CBD의 야경이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다. CPC 조양지구위원회 서기 Wang Hao는 "이곳은 베이징에서 달에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이 행사는 중추절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다섯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인터랙티브한 체험구역으로 나뉜다. 방문객은 중국 전통문화와 중추절의 즐거운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Wang Hao 서기에 따르면, 베이징 CBD가 위치한 조양구는 수도 베이징의 핵심지역이자 국제교류 중심지이며, 24개국 30개 도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베이징 CBD는 20년간의 개발을 통해 경제가 번영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강력한 매력을 뽐내며, 국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활기찬 지역으로 부상했다. 베이징 CBD는 2020 Attractiveness of Global Business Districts 보고서에서 세계 7위, 아시아 2위, 중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베이징 CBD가 중국 (베이징) 자유무역 시범지구의 국제 비즈니스 서비스 지역에 포함되고 1주년이 되는 해다. CPDA의 Wu Hailong 회장은 이런 시기적 우연의 일치에 주목했다. 그는 "이 행사는 다자 간 협력을 촉진하고,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베이징 CBD를 돋보이게 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주중국 아프리카연합 상임 대표 Rahamtalla M. Osman은 "중추절은 떨어져 있는 가족이 한곳에 모이는 중국의 전통 명절"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중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베이징 CBD가 아프리카 기업 및 다른 다국적 기업에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 매력적인 곳이 중국과 아프리카 간의 새로운 유대관계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중추절 행사는 2021년 베이징 CBD 포럼(2021 Beijing CBD Forum)의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이 포럼은 지금까지 21회 연속으로 개최됐다. 베이징 CBD의 한 관계자는 "문화는 최고의 소통 수단"이라며 "올해는 비즈니스 활동과 더불어 국제교류 행사도 마련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국제적인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베이징 CBD는 세계 수준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서비스 부문의 개방을 확장하며, 베이징 자유무역 시범지구를 건설함으로써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또한, 국제교육 및 의료서비스와 기반시설 개발, 그리고 국제 인재 공동체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CBD는 전 세계에서 더 많은 사람을 유치하며, 이곳에 투자하고, 일하고 생활하며, 새로운 개발 기회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 제공: Beijing CBD International Investment Promotion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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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