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차남 로미오, 美 3부 리그 소속으로 프로 무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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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아들의 둘째 아들 로미오 제임스 베컴이 첫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베컴의 아들 로미오는 지난 5일 베컴이 구단주로 관리하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 예비 팀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포트 로더데일에 합류했다.
차남 로미오는 11살이던 2013년 아스널 유소년팀에 합류해 축구를 배웠고, 마침내 프로 계약에 성공했다.
포트 로더데일과 첫 프로 계약을 맺은 로미오는 공교롭게도 필 네빌의 아들인 하비 네빌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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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데이비드 아들의 둘째 아들 로미오 제임스 베컴이 첫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베컴의 아들 로미오는 지난 5일 베컴이 구단주로 관리하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 예비 팀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포트 로더데일에 합류했다. 포트 로더데일은 미국의 3부 리그 소속이다.
로미오는 그의 아버지 베컴과 마찬가지로 오른쪽 측면에서 플레이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어 더 다재다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남 로미오는 11살이던 2013년 아스널 유소년팀에 합류해 축구를 배웠고, 마침내 프로 계약에 성공했다. 포트 로더데일과 첫 프로 계약을 맺은 로미오는 공교롭게도 필 네빌의 아들인 하비 네빌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로미오는 20일(한국 시간) 토르멘타 FC와의 경기에 선발 데뷔하며 79분간 활약했다. 로미오는 그의 아버지 베컴과 마찬가지로 오른쪽 윙어 역할을 수행했다.
로미오는 전반전 경기에 적응한 뒤 후반전 몇 번의 번뜩이는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12분 로미오는 하비 네빌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하비 네빌에게 넓은 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넣어주기도 했다. 또한 후반 30분 팀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경기 후 데이비드 베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는 특별한 아이이며 네가 원했던 너의 삶을 축하한다"라며 "너의 활기 넘치는 용감함과 지속적인 미소는 영향력 있었다. 웃음을 유지하고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라며 아들의 프로 데뷔를 축하했다.
사진=로미오 제임스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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