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학 운동장서 총기 난사..최소 8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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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부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페름 주립대학에서 한 학생이 대학 운동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체포된 총격범은 신원이 확인됐고, 체포 과정에서 저항해 부상했다고 수사위원회는 설명했다.
AFP는 수사위원회를 인용해 총격범이 정신질환을 알고 있었으나 총기 소지 허가를 받는 데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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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부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페름 주립대학에서 한 학생이 대학 운동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체포된 총격범은 신원이 확인됐고, 체포 과정에서 저항해 부상했다고 수사위원회는 설명했다.
AFP 통신은 총격범이 반자동 산탄총을 사용했으며, 소셜 미디어에 학생들이 검은색 전술복을 입은 범인을 피해 도망가는 영상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AFP는 수사위원회를 인용해 총격범이 정신질환을 알고 있었으나 총기 소지 허가를 받는 데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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