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무더기'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제조업체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하루 확진자는 총 29명 발생했다.
타시도 확진자 관련해서도 1명이 발생했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검사자도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남 2883번 확진자가 재학 중인 광주 남구 한 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역당국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587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제조업체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하루 확진자는 총 29명 발생했다.
이들 중 4650~4657·4659~4662·4664 등 13명이 광산구 소재 제조업체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4613번이 해당 제조업체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총 25명을 검사해 총 21명(종사자 19명·지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음성 4명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 됐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잇따르면서 8명이 신규 확진자로 확인됐다.
또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 1명, 북구 한 중학교와 관련해서도 2명이 확진됐다. 3명 모두 격리 중 확진자다.
타시도 확진자 관련해서도 1명이 발생했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검사자도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남 2883번 확진자가 재학 중인 광주 남구 한 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역당국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587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역학 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를 가려 35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CCTV, GPS 조사 등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환자 발생시 접촉자 재분류하고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책 중 이어폰 한 쪽 잃어버린 명문대생…수학공식으로 10분만에 찾았다 - 아시아경제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 찢어졌다"…법원 "불기소 정당" - 아시아경제
- 승무원끼리 싸우는 바람에…갑자기 비상슬라이드 열린 中여객기 - 아시아경제
- "2시간 뒤 월급 들어오면 입금할게요"…미용실 56만원 먹튀한 남성 - 아시아경제
- 고현정 소속사, 38억 박근혜 옛 ‘내곡동 사저’ 매물로 내놔 - 아시아경제
- 진중권 “한동훈 딸, 조국 딸 조민과 달라…실제로 공부 잘한다” - 아시아경제
- 月10만원 넣으면, 정부가 최대 30만원 더 얹어주는 '청년계좌' - 아시아경제
- "10배 비싸도 없어서 못 판다"…일본서 뜬다는 '겨드랑이 주먹밥' - 아시아경제
- 하이브, 민희진 '배임죄' 입증시 1000억→30억 콜옵션 가능 - 아시아경제
- 13세 미만 어린이, 스마트폰 접속금지…프랑스 충격 보고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