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접종률 71.1%..3650만5000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을 맞아 일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닫은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만여명 늘었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384명, 접종 완료자는 2만4827명으로 집계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만473명, 모더나 9710명, 얀센 200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을 맞아 일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닫은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만여명 늘었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384명, 접종 완료자는 2만4827명으로 집계했다. 전날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4만5211명으로 연휴 첫날이었던 18일 57만8680명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만473명, 모더나 9710명, 얀센 200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50만5121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1.1%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2.7%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974만716명, 아스트라제네카 1108만6402명, 모더나 426만2619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1만5384명이다. 1회 접종만 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2만4827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만3133명, 모더나 1486명, 아스트라제네카 8명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216만9798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 대비 43.2% 수준이며,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50.2%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31만9533명(교차접종 158만5790명 포함), 화이자 942만6012명, 모더나 100만8869명이다.
성별 접종 완료율을 보면 여성은 44.6%, 남성은 41.8%로 집계됐다. 1차 접종률은 여성이 72.5%, 남성이 69.7%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70대가 8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87.3%), 80세 이상(79.7%)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접종을 늦게 시작한 50대(45.9%), 30대(33.7%), 40대 28.9%, 18∼29세 22.1%, 17세 이하 7.7% 등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586만95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모더나 809만12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49만6100회분, 화이자 302만6800회분, 얀센 25만5400회분이다.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기준 2160명, 2차 접종 기준 6100명 늘었다.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1차 접종 450만5476명, 접종 완료 18만6929명으로 집계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 아시아경제
-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 아시아경제
-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 아시아경제
- "제발 하나만 사주세요"…동네편의점 때아닌 컵라면 폭탄세일 - 아시아경제
- 40억 강남 아파트 '결정사 모임'…애들끼리 만나게 합시다 - 아시아경제
- "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 아시아경제
- "서울에 이런 곳이?"…228억 아깝지 않은 '안전체험실' - 아시아경제
- '까르보불닭' 받고 눈물 흘린 美소녀…삼양의 '깜짝 파티' - 아시아경제
- [단독]현대차, 가솔린 소형엔진 국내생산 접는다 - 아시아경제
- “삼성 주6일 근무? 우린 주4일!”…워라밸로 주목받는 중견기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