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계속 올라가는 코스맥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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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의 목표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꾸준한 실적 개선에 위드코로나의 수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 DB금융투자, 유안타증권, NH증권 등이 코스맥스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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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맥스의 목표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꾸준한 실적 개선에 위드코로나의 수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04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67.5% 증가다.
증권가는 코스맥스의 실적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한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법인의 강한 턴어라운드와 중국법인의 고성장 지속에 따라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것은 중국 법인의 실적 호조가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8월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 DB금융투자, 유안타증권, NH증권 등이 코스맥스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높였다.
특히 3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41% 증가한 3480억원과 2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은 전년도 하반기부터 중국 소비 수요가 회복되면서 양호한 실적 및 주가 모멘텀을 이어왔다"며 "화장품은 2021년 중국 화장품 소비 회복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연말 위드코로나 시기로 접어들 경우 내수 색조 소비 회복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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