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린가드 골 넣고, 데헤아가 막았다..맨유 3연승

피주영 2021. 9.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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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개막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과 제시 린가드의 결승 골에 다비드 데헤아의 극적인 페널티킥 선방이 돋보였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호날두와 린가드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1로 역전승 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최근 3연승과 함께 개막 5경기(4승 1무·승점 13)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순위는 첼시, 리버풀(이상 승점 13)에 골 득실에서 밀려 3위를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30분 웨스트햄의 사이드 벤라흐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34분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중원 왼쪽에서 전방으로 내준 크로스를 호날두가 오른발슛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호날두는 오른발슛으로 재차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 44분 린가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루크 쇼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승리를 놓칠 위기에 놓쳤지만, 골키퍼 데헤아의 기막힌 선방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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