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귀농인을 위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2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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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과정 2기 수료식이 지난 17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을 희망하지만 정보나 경험부족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의성에서 직접 살아보면서 귀농을 계획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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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이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과정 2기 수료식이 지난 17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을 희망하지만 정보나 경험부족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의성에서 직접 살아보면서 귀농을 계획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은 두 달 동안 마늘, 사과, 자두 등 지역의 대표작목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는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총 27회 가졌다.
또 농촌 일자리 체험, 귀농선배와의 만남, 의성 문화관광지 탐방, 농산물 경매장 방문, 목공예 체험 등 의성 농업과 지역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의성군은 수료 이후 관심 작목에 대한 멘토멘티 영농교육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기와 2기는 총 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이 중 6명이 의성군으로 귀농했거나 귀농 예정이다. 나머지 2명도 내년초 전입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준비 없이 곧바로 귀농하는 것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며“앞으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와 같은 귀농 선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도시민이 의성을 미리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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