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05명..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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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집계됐다.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05명 늘어 누적 28만7536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도권 중심 재확산 여파로 인해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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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집계됐다.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05명 늘어 누적 28만753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요일 기준 최다로 종전 최다는 지난달 셋째 주 일요일(8월 15일, 발표일 16일 0시 기준)의 1554명이었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수도권 중심 재확산 여파로 인해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77명이다.
이 중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이 총 1177명(74.6%)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49명, 부산 47명, 전북 38명, 대구·경북·충북 각 35명, 충남 33명, 광주 32명, 경남 30명, 강원 2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제주 8명, 전남 6명 등 총 400명(25.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9명)보다 11명 적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서울(5명), 경기(4명), 광주(3명), 경북·경남·제주(2명), 울산·충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40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2명으로, 전날(333명)보다 1명 줄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562명 늘어 누적 25만9011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8명 늘어 총 2만6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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